[경제합시다] “안 보고 안 간다”…디즈니, 100주년 역사상 ‘최대 위기’
KBS 2023. 7. 12. 18:39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환상의 놀이동산, 디즈니랜드인데요.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미디어 왕국 디즈니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디즈니의 핵심 경쟁력인 '콘텐츠'에서 이렇다할 히트작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야심차게 내놓은 실사영화 '인어공주' 역시 흥행에 참패하면서 지난 1년간 8개 작품으로 입은 손해만 1조 2천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넷플릭스에 맞서 만든 OTT '디즈니플러스' 역시 적자인데요.
사업 자체를 철수한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습니다.
그나마 전체 매출을 이끌었던 테마파크 부문마저 고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연휴 중 하나인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디즈니랜드 대기 줄이 거의 10년 만에 가장 짧았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는데요.
최근 몇 년간 입장료를 인상하고 무료 편의시설을 없앤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디즈니 주가를 보면 2년 만에 반 토막이 났는데요.
디즈니는 직원 7천 명을 감원하는 등 대대적 조직 개편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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