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댐 저수율 55%, 예년보다 높아…“방류 시 24시간 전 사전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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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55%, 용수댐 저수율은 53%로 예년보다 저수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2일) 오전을 기준으로 전국 20개 다목적댐의 현재 저수량은 71억 톤으로 집계됐다면서 저수율은 55%라고 밝혔습니다.
다목적댐의 경우 총 저수가능 용량이 129억 톤으로 환경부는 전국적으로 339mm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국 14개 용수댐의 저수량은 약 2억 3천만 톤으로 저수율은 5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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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55%, 용수댐 저수율은 53%로 예년보다 저수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2일) 오전을 기준으로 전국 20개 다목적댐의 현재 저수량은 71억 톤으로 집계됐다면서 저수율은 55%라고 밝혔습니다. 예년 같은 시기의 저수율 42%보다는 13%p 높은 상태입니다.
다목적댐의 경우 총 저수가능 용량이 129억 톤으로 환경부는 전국적으로 339mm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국 14개 용수댐의 저수량은 약 2억 3천만 톤으로 저수율은 53%입니다. 예년 같은 시기 저수율은 47%입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집중호우 대처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 장관은 “댐 수문 개방과 관련해 하류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문 방류 24시간 전 사전예고와 방류 3시간 전 통보, 댐 하류 순찰과 경보방송 등의 안전조치 이행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댐 하류 순찰의 경우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와 지자체는 인명피해 방지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서로 보완하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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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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