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에 지역 3개 과제 반영돼야

신관호 기자 2023. 7.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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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에 지역 3대 정책이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선군은 정선의 3대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고, 최 군수는 해당 과제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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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교통망 개선·강원랜드 규제완화
12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서 특별자치도 설명회
12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2023.7.12/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에 지역 3대 정책이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12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이해와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승준 군수와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선군은 정선의 3대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고, 최 군수는 해당 과제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선군이 발표한 3대 정책과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가 열렸던 정선 가리왕산을 올림픽 국가정원으로 유치하는 것과 경강선의 정선 연결 등 교통망 개선, 강원랜드 규제완화(매출 총량제, 출입일수, 이용시간 제한 완화와 글로벌 리조트 육성)에 관한 내용이다.

최승준 군수는 “강원특별법 개정에 정선군의 3대 현안 사업이 특례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인구소멸과 지역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점인 지금 정선군의 향후 100년을 위해 군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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