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역사의 이탈리아 수도원 화장품 '카말돌리', 한국 론칭

이유미 기자 2023. 7. 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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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0년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수도원 화장품 '카말돌리'가 한국 시장에 론칭한다.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기업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독점계약은 ㈜스탁컴퍼니의 계열사 카말돌리코리아(대표 이영선)와 이뤄졌다.

카말돌리코리아 측은 "최초로 독점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카말돌리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그린 큰 그림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며 "한국 시장에 첫 출사표를 던진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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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돌리 화장품/사진제공=카말돌리코리아


약 1000년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수도원 화장품 '카말돌리'가 한국 시장에 론칭한다.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기업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카말돌리는 1012년 수도사 성 롬알도가 카말돌리 수도원 옆에 작은 조제소를 만든 것이 이 브랜드의 기원이다. 당시 수도사들은 농사 또는 양봉 등으로 삶을 영위하고, 천연 허브나 재료를 연구해 오일이나 크림을 만들어 사람들을 치료했다.

'카말돌리'는 이 같은 '허벌 레시피'를 전승하면서 이탈리아 현지인들도 널리 쓰고 있다. 한국의 경우 '까말돌리'로도 불리며, 몇 년 전부터 일부 제품이 들어온 상태다. 이탈리아 여행객의 쇼핑 필수템으로 알려져 있다. 수분 크림과 프로폴리스 크림을 비롯해 페이셜 오일과 천연 허브 비누 등이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독점계약은 ㈜스탁컴퍼니의 계열사 카말돌리코리아(대표 이영선)와 이뤄졌다. 카말돌리코리아 측은 "최초로 독점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카말돌리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그린 큰 그림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며 "한국 시장에 첫 출사표를 던진 셈"이라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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