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명가 넘을것"... 2030년 '매출 100조' 선언 [LG전자 대전환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전 명가'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는 비(非)하드웨어(Non-HW)·기업간거래(B2B)·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드라이브를 걸고 2030년까지 매출액 100조원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非하드웨어·B2B·신사업에 집중
LG전자는 1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 비전과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조 사장은 "앞으로 LG전자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가전 브랜드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업 모델과 방식의 혁신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도약하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2030년 트리플7(연평균성장률 7%·영업이익률 7%·기업가치 7배 이상)과 매출액 100조원 달성을 재무목표로 제시했다.
조 사장은 "2013년에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공개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LG전자는 그 약속을 지켜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가전 1위 목표 제시, OLED TV 시장 진출, 전장(VS)사업본부 출범 등 굵직한 사업변화를 추진했다.
조 사장은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세계 경제침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출현 등 복잡하고도 불확실한 사업환경 속에서도 "결국 답은 시장과 고객에 있다"고 진단했다.
조 사장은 고객 접점과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3대 축으로 △Non-HW 사업모델 혁신 △B2B 영역 성장 △신사업 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2030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이들 3대 축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신사업으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기차 충전사업 △메타버스 등을 꼽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