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규제론자' 일론 머스크, 의원들과 트위터서 AI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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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실시간 음성 채팅 공간인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미 하원의원 2명과 인공지능(AI)에 관한 토론을 할 예정이라고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하원의원과 강경파인 조시 홀리(공화·몬태나) 상원의원도 AI를 규제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관련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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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이번 회기서 AI 규제 법안 처리 시도할 듯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실시간 음성 채팅 공간인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미 하원의원 2명과 인공지능(AI)에 관한 토론을 할 예정이라고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AI 기술이 너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미래에 인류에게 실질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평소 AI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토론은 12일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로 카나(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과 마이크 갤러거(공화·위스콘신) 하원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카나 의원은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인물로 수년 간 AI 문제 해결을 위한 가드레일(사고 방지 장치) 설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갤러거 의원은 하원 중국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중국이 이 기술을 이용해 감시국가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경고했다.
미 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AI 규제 관련 법안 통과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척 슈머(뉴욕)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상원의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이달 안에 AI 규제 관련 초당적 법안을 마련하는 데 진전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진보 성향의 리치 토레스(민주.뉴욕) 하원의원과 강경파인 조시 홀리(공화·몬태나) 상원의원도 AI를 규제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관련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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