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상장 계열사 합병절차 돌입…합병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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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그룹이 그룹 상장 계열사의 합병절차에 돌입했다.
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그룹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위해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트리온 그룹은 2020년 9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구체적 합병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꾸준히 합병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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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그룹이 그룹 상장 계열사의 합병절차에 돌입했다. 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그룹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위해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3사 전부가 대상인지 여부 등 합병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셀트리온 그룹은 2020년 9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구체적 합병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르면 2021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던 3사 합병은 회계 이슈 등이 불거지면서 지연됐다.
이와 관련,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꾸준히 합병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앞서 3월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상장 3사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되며 경영일선에 복귀한 서 회장은 다음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3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 준비는 거의 끝났다"며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면 마일스톤을 제시할 거고, 그러면 합병은 최대 4개월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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