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7중' 추돌사고…3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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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사거리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오후 3시 58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주차장 인근에서 80대 여성 A씨가 7중 추돌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사고 지점이 평소에도 교통이 혼잡한 곳이다 보니 (사고) 수습에 시간이 오래 걸려, (사고지점 인근인) 역삼동, 삼성동, 대치동 지역에 있는 이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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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여성이 몰던 차량, 주차요원과 차량 4대·오토바이 1대 들이받아
주차요원 중상…총 3명 병원 이송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사거리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오후 3시 58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주차장 인근에서 80대 여성 A씨가 7중 추돌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백화점을 나서던 중, 갑자기 바깥에 있던 주차요원을 친 뒤 차량 4대, 오토바이 1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주차요원을 포함해 모두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차요원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고, 나머지 차량 운전자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급발진이었다고 진술했다"면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와 관련해 강남구청은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사고 지점이 평소에도 교통이 혼잡한 곳이다 보니 (사고) 수습에 시간이 오래 걸려, (사고지점 인근인) 역삼동, 삼성동, 대치동 지역에 있는 이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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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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