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로 차량 350여대 침수…어제 오늘만 14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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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지난달 27일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차량 침수 등 피해는 353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어제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141대를 차지했고, 추정 손해액은 12억 9,7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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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 '극한 호우'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됐던 어제 정오부터 오늘(12일) 오전까지 하루 동안 140여대가 침수돼 올해 장마철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지난달 27일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차량 침수 등 피해는 353건이었습니다.
추정 손해액은 32억 5,400만원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어제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141대를 차지했고, 추정 손해액은 12억 9,7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업계는 이번주 국지성 폭우가 더 심해지면, 차량 침수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씁니다.
한편,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 침수 사고는 3만 4,334건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7~10월 침수 사고 비중이 전체의 93.6%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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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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