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유부녀 맥주 광고 안 돼?”

유튜브 채널 ‘담비손’ 캡처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맥주 광고를 향한 열의를 내비쳤다.

최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발리 여행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손담비는 친한 지인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쿠부비치에 방문한 손담비는 “완전 예쁘다. 바다색이 에메랄드예요. 힐링이죠”라며 하늘과 바다 풍경을 담았다. 이후 모래사장으로 성큼성큼 향한 뒤 규혁♥담비를 모래에 새겼다. 그리곤 곁에 앉아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손담비는 이규혁을 향한 손하트를 보내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담비손’ 캡처

다시 자리로 돌아간 손담비는 “아침 맥주, 점심 맥주”라며 시원한 맥주를 따랐다. 손담비는 “어제까지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괜찮다”며 ‘캬’ 소리와 함께 세상 개운한 표정으로 맥주를 마셨다.

이에 동행한 지인은 “맥주 광고 들어와야 하는데 지금”이라며 웃었다. 손담비는 “유부녀 쓰실 생각 없으세요? 잘할 자신 있는데”라며 “맥주만 못 찍어봤다. 소주는 찍어봤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지인 역시 “이렇게 맛있게 마시는데”라며 공감했다.

한편 손담비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지난해 5월 결혼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