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인구정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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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의 날은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난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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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의 날은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난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중구는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인구정책 업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집중 시행해 왔다.
울산지역 최초 인구정책 안내서 발간, 육아공동체 소모임 운영 등 다양한 결혼·출산·양육 지원사업 운영, 가정친화적인 직장문화 및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맞춤형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저출산·고령화 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으로, 인구가 얼마나 늘어나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떠난 주민들이 다시 돌아오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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