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언니·누나에게 영어 배워요…용산구 여름맞이 프로그램

박우영 기자 2023. 7. 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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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외국어, 학습, 체험, 물놀이 등 13개 여름맞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산청소년센터수영장에서는 다음달 13일 초등학생 1∼6학년 각 8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숙명여대 통역봉사단이 영어·중국어·일본어 실용 회화 학습지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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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물놀이 등 13개…1000명 사전 모집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이 물놀이하는 모습. (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외국어, 학습, 체험, 물놀이 등 13개 여름맞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간이 물놀이장을 제외한 12개 프로그램 참여자 1000여명은 사전 모집한다.

'도심 간이 물놀이장'은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효창·응봉공원에서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용산청소년센터수영장에서는 다음달 13일 초등학생 1∼6학년 각 8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미끄럼틀, 물총, 고리 던지기, 수구 등 다양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숙명여대 르네상스플라자에서는 '대학생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재능봉사캠프'를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숙명여대 통역봉사단이 영어·중국어·일본어 실용 회화 학습지도에 나선다.

초등학생에게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 산업 관련 실험과 토론, 발표를 해볼 수 있는 '여름방학 창의과학캠프'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영한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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