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후 8차로 뛰어든 30대 여성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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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왕복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3일 30대 여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지구대로 복귀하던 경찰관은 지난 3일 오전 11시쯤 왕복 8차선 도로에 뛰어들어 배회하던 여성을 발견하고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여성이 횡설수설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서에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시행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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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왕복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3일 30대 여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지구대로 복귀하던 경찰관은 지난 3일 오전 11시쯤 왕복 8차선 도로에 뛰어들어 배회하던 여성을 발견하고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여성이 횡설수설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서에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시행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A씨는 지난 1일경 집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누군가 집에 침입해 마약을 투여하고 도망갔다"며 환각 증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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