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문제 고발" 위협해 수천만 원 뜯은 노조 간부 실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현장을 돌며 안전 문제를 고발한다고 위협해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60대 노조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공갈 혐의로 기소된 한국노총 산하 건설현장 노조위원장 68살 A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동안 대구와 경북의 철근 콘크리트 시공 현장에서 다소 모호한 안전 규정 위반을 지적하며 노동청에 고발하겠다고 위협해 4천 4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을 돌며 안전 문제를 고발한다고 위협해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60대 노조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공갈 혐의로 기소된 한국노총 산하 건설현장 노조위원장 68살 A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노조 운영비 명목으로 받은 돈 상당 부분을 개인적 용도로 썼지만, 일부를 형사 공탁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동안 대구와 경북의 철근 콘크리트 시공 현장에서 다소 모호한 안전 규정 위반을 지적하며 노동청에 고발하겠다고 위협해 4천 4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관용차, 법인카드까지 개인적으로 사용...소방서장의 만행
- '순살자이'에 '통뼈캐슬'까지...당신의 아파트는 안전하십니까? [앵커리포트]
- 무심코 누른 모바일 청첩장…순식간에 1억 4,000만 원 증발
- 고양이 30만 마리 사체로...'변종 코로나' 창궐한 지중해 섬
- 이부진, 블랙핑크 로제와 밥 먹은 이 사람…제럴드 구이엇은 누구?
- 가격 앞에 장사 없다는데...세계 1위 중국 전기차 한국 온다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국민의힘 내부 "이재명 관련 의문사 진상규명위 출범"...특검 얘기까지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