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 3단지 2차 사전예약 당첨선 평균 18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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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차 사전예약 일반공급 당첨자 선정 결과 청약저축 평균 불입액이 189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 1890만원, 최고 2520만원이다.
일반공급은 우선공급(1순위) 경쟁 시 3년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청약저축 불입액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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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차 사전예약 일반공급 당첨자 선정 결과 청약저축 평균 불입액이 189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고덕강일 3단지 2차 사전예약은 총 590세대 모집에 약 1만 명이 지원해 최고경쟁률(청년 특별공급) 56대 1, 평균경쟁률 18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은 14대 1, 일반공급은 34대 1이다.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 1890만원, 최고 2520만원이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당해지역 1800만원, 수도권 1670만원(동일 금액자 중 추첨)이다.
일반공급은 우선공급(1순위) 경쟁 시 3년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청약저축 불입액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특별공급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만점 9점) ▲잔여공급(만점 12점) 등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우선공급(만점 9점) ▲ 잔여공급(만점 12점) 당해지역 10점, 수도권 9점에서 추첨으로 진행했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SH가 공급하는 고덕강일3단지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한다.
고품질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어 주택 구입 초기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시민들의 자가 소유를 보장하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위해 도입됐다.
고덕강일 3단지는 분양원가 공개, 자산공개, 사업결과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등 김헌동 사장 취임 후 시도한 여러 혁신적인 정책을 모두 적용하는 첫 단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SH는 이번에 선정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무주택·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 8월 본청약,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본청약은 공정 90% 시점에 진행하며 당첨자는 실제 집을 확인한 뒤에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 사장은 "분양원가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등 모든 혁신을 담은 고덕강일 3단지 건물분양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SH공사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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