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영암농협, 무화과 공선출하회원 대상 사업설명회

전남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사진 중앙)이 최근 무화과 공선출하회원을 대상으로 ‘공동출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무화과 유통 추진계획, 전국 무화과 재배현황, 출하관련 사항, 선별 우수사례와 불량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한 택배사업, 재배기술교육, 취급 자재 등 공선회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영암농협은 영암군 최초로 무화과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의 수탁정산 방식을 도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원식 조합장은 “전남 거의 모든 지역에서 무화과를 재배하기 때문에 영암 무화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선회원들이 힘을 합쳐 차별화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해야 한다”며 “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무화과를 전량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