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 총 116장…작년 하반기보다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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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화폐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국은행에 신고한 위조지폐가 총 116장이라고 12일 밝혔다.
권종별로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5000원권 73장, 1만원권 26장, 5만원권 13장, 1000원권 4장 순이었다.
한은은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대면 상거래 정상화 등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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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위조지폐 발견 장수 여전히 낮은 수준…대면 거래 정상화로 증가"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화폐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국은행에 신고한 위조지폐가 총 116장이라고 12일 밝혔다.
99장이었던 작년보다 17장(17.2%) 늘었고, 작년 하반기(53장)와 비교하면 63장(118.9%) 늘었다.
권종별로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5000원권 73장, 1만원권 26장, 5만원권 13장, 1000원권 4장 순이었다.
한은은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대면 상거래 정상화 등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에도 위조지폐 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위폐방지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위조지폐 유통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 6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3개 경찰서에 대해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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