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강해” 김지찬, 14일 만에 ‘선발 2루수’ 출전...박진만 감독 “믿고 간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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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간다."
삼성 '재간둥이' 김지찬(22)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선발 라인업에 김지찬이 이름을 올렸다.
박진만 감독은 "믿고 가야 한다.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김지찬은 심리적으로 흔들린 것이다. 대화를 해보면 멘탈은 강하다. 준비 잘했고, 자신 있다고 한다. 앞으로 계속 잘해줘야 할 선수다. 아프지 않고, 준비가 됐으면 바로 기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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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기자] “믿고 간다.”
삼성 ‘재간둥이’ 김지찬(22)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퓨처스에서 몸과 마음을 추슬렀고, 1군에 돌아왔다. 첫 경기는 교체로 나섰다. 이번에는 선발이다.
삼성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와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시리즈를 치른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이날이 첫 경기다. 전반기 마지막 남은 2경기 가운데 한 경기다.
선발 라인업에 김지찬이 이름을 올렸다. 2번 타자 2루수다. 지난 6월28일 사직 롯데전 이후 딱 2주 만이다.
박진만 감독은 “믿고 가야 한다.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김지찬은 심리적으로 흔들린 것이다. 대화를 해보면 멘탈은 강하다. 준비 잘했고, 자신 있다고 한다. 앞으로 계속 잘해줘야 할 선수다. 아프지 않고, 준비가 됐으면 바로 기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퓨처스에 한 차례 다녀왔다. 지난 6월29일 1군에서 빠졌다. 6월28일 사직 롯데전에서 실책 3개를 범하고 말았다. 멘탈이 크게 흔들렸고, 경기 도중 빠졌다. 무릎을 꿇고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음날 말소됐다. 당시 박진만 감독은 “심적으로 흔들린 것 같다. 경기를 할 수 있는 마음이 안 된 것 같더라. 경기에 나가면 부담이 가중될 것 같아서 제외했다. 마음 정리를 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도 그런 적이 있다. 본인이 잘 이겨내야 한다. 기술적인 것보다,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 계속 좋았는데 최근 주춤했다. 움츠러들었다”고 짚었다.
퓨처스에서 4일 KIA전과 8일 상무전에 출전했다. 각각 2타수 1안타, 3타수 2안타를 만들었다. 괜찮다고 판단해 9일 다시 1군에 올렸다. 9일 창원 NC전에서는 교체로 나서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김지찬(2루수)-구자욱(지명타자)-호세 피렐라(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1루수)-강한울(3루수)-김성윤(우익수)-이재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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