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산이 휩쓸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 졸업생들이 지난 9일 막을 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휩쓸었다.
12일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AFiS 국제영화비즈니스아카데미 졸업생들이 제작한 영화와 개발 중인 프로젝트가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 졸업생들이 지난 9일 막을 내린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휩쓸었다.
12일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AFiS 국제영화비즈니스아카데미 졸업생들이 제작한 영화와 개발 중인 프로젝트가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부천시가 후원하는 ‘부천상’은 2021년 말레이시아 출신 졸업생 추문벨의 ‘패스포트’가 수상했고,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이 지원하는 ‘TAICCA 상’은 2018년 베트남 출신 졸업생 찐 항의 ‘마법의 참깨’가 수상했다.
또 ‘VIPO상’은 말레이시아 출신 졸업생 청 팀 키안의 ‘친정’이 차지했고, 2018년 필리핀 출신 졸업생 게일 오소리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발’은 ‘아시아의 발견상·모카차이상·시체스 팬피치상’을 모두 석권해 3관왕을 차지했다.
영화제 폐막식에서는 2017년 말레이시아와 한국 출신 졸업생 리 이본과 이용희가 각각 ‘걸신포차’와 ‘어브로드’로 ‘넷팩상’과 ‘코리안 판타스틱 관객상’과 ‘배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지금 성과도 훌륭하지만 안주하지 않고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킬 동력으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