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비방과 인신공격” 김성규,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 사진 | 더블에이치티엔이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가 악플러에 칼을 빼 들었다.

김성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11일 “아티스트와 관련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과 관련해 향후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팬들을 우선시 생각하는 김성규의 의지로 법적대응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무분별한 악플이 계속되자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판단하여 강력하게 법적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김성규와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이 발견될 시 자체 모니터링과 제보를 통해 확보한 자료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보호 목적을 위해 이와 관련된 증거 자료 수집을 진행하고자 한다. 추가 제보는 이메일로 제보 부탁드린다”며 “인피니트 컴백이라는 좋은 일을 앞두고 많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김성규는 지난달 28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S/S Collection(2023 에스에스 컬렉션)’을 발매했다. 또 김성규가 속한 인피니트는 오는 31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을 발매하며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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