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급여 30%씩 1억 기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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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이 부산 기초단체장 중 처음으로 재임 기간 급여의 30%씩, 모두 1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해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구청장은 "초등학교 때 기성회비를 내지 못하고 수돗물로 허기를 달래던 유년 시절 가난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공공의 지원이 닿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급여의 30%를 나누어 기부하겠다는 것이 구청장이 되며 구민들에게 한 첫 약속이었고, 이를 지키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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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이 부산 기초단체장 중 처음으로 재임 기간 급여의 30%씩, 모두 1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해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 구청장이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323번째 회원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천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 구청장은 재임 기간 매월 급여의 30%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이미 민선 8기 1년 동안 급여 30% 기부를 실천해왔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매달 급여를 기부해 1억원을 채우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초등학교 때 기성회비를 내지 못하고 수돗물로 허기를 달래던 유년 시절 가난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공공의 지원이 닿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급여의 30%를 나누어 기부하겠다는 것이 구청장이 되며 구민들에게 한 첫 약속이었고, 이를 지키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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