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11일 코로나19 1003명…1월 26일 이후 다시 천명대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7. 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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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03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여름철 실내 생활 증가 등으로 최근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지난 1월 26일(1050명) 이후 6개월 여 만에 일일 확진자가 또다시 천명대를 넘어섰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기준치(1.00)을 크게 웃도는 1.21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61명을 포함해 모두 101만 30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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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


지난 11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03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여름철 실내 생활 증가 등으로 최근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지난 1월 26일(1050명) 이후 6개월 여 만에 일일 확진자가 또다시 천명대를 넘어섰다.

12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00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날보다는 402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도 323명이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545명, 충주 152명, 음성 62명, 진천 58명, 제천 55명, 옥천 42명, 영동.괴산 각 27명, 증평 20명, 보은 12명, 단양 3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기준치(1.00)을 크게 웃도는 1.21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61명을 포함해 모두 101만 30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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