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저항 나무 대량생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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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사과 과수화상병에 저항성이 높은 대목의 효과를 검증해 대량 생산 체계까지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화상병 저항성 대목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조직배양 기술을 특허출원했다"며 "앞으로 농가의 수요량을 예상해 대량 보급할 수 있는 체계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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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사과 과수화상병에 저항성이 높은 대목의 효과를 검증해 대량 생산 체계까지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심어진 사과는 나무에 접을 붙일 때 바탕이 되는 나무를 의미하는 대목이 대부분 화상병에 취약해 그동안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충북기술원은 2년 전부터 화상병에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목을 찾아 검증한 결과 기존 대목에 비해 착과율 등은 비슷하나 41~46% 저항성이 높은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조직배양 기술을 특허출원하고 충림농원과 호트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을 이전해 내년부터는 농가 보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화상병 저항성 대목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조직배양 기술을 특허출원했다"며 "앞으로 농가의 수요량을 예상해 대량 보급할 수 있는 체계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올해도 지난 5월 9일부터 현재까지 충주 55건, 제천 11건, 괴산.음성 각 10건, 진천 3건, 증평.단양 각 한 건 등 모두 91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피해면적도 34.5ha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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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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