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노벨 프로젝트’ ‘지역특화 인재 양성’에 주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날 수 있도록 맞춤 성장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충북교육청은 다음과 같이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충북형 블렌디드 러닝'으로 학생 주도 참여형 수업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학습분석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평가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벨 프로젝트'와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날 수 있도록 맞춤 성장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충북교육청은 다음과 같이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충북 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인 ‘다채움’ 구축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실 수업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학습유형 검사 및 학습수준 진단, 독서, 인성, 진로·진학, AI교육 등 맞춤형 교육과 함께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학습·성장 이력을 관리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지역 여건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이고 융통성 있는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운영해 개별 맞춤 미래형 교육과정도 구현한다. 이를 위해 ‘충북형 블렌디드 러닝’으로 학생 주도 참여형 수업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학습분석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평가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몸 근육과 뇌 근육이 조화로운 인성교육을 강화해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간다움을 지닌 미래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미래형 체육(몸) 활동 특색 프로그램인 `모닝 스파크’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질병 예방 및 비만 감소를 도모하고, `충북교육도서관 톡톡’ 등의 앱 연계 전자책 활용으로 ‘소유 및 개인적 독서’에서 ‘공유 및 사회적 독서’로 독서·인문 소양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벨 프로젝트’와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벨 프로젝트는 과학, 수학, 정보, 영재 등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체험을 통해 미래 노벨상 수상자 배출의 염원을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벨업 노벨상 톡&톡 프로그램, 에디슨 발명 메이커 교실,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글로컬 영재 노벨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 충북 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 등이 있다. 해외 프로젝트는 노벨상의 본고장인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해 우수 대학 탐방 및 한인 학생 간담회, 과학연구기관 및 과학박물관 탐방, 전문가 특강, 현지 학생과의 교류, 팀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지역의 정서, 역사, 물리적 여건 등의 특성을 살린 특화된 교육 프로세스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시와 노래 ‘향수’로 유명한 정지용의 고향 옥천에서는 문학 인재 양성, 우륵의 고장 충주에서는 국악 인재 양성, 제천에는 ‘제천 필름 아카데미(JEFA)’와 협력하는 미디어 인재 양성, 보은은 드론 인재 양성, 영동은 ‘노근리 국제평화재단’과 협력하는 평화·인권 글로벌 인재 양성 등 11개 시·군의 여건을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리 기획콘텐츠팀 객원기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33도 날씨에 카트 17㎞ 밀기…코스트코 20대 노동자 마지막 말은
- 김동연 “노선변경 협의에 양평 속한 경기도만 제외됐다”
- ‘리틀 윤석열’ 원희룡의 좌충우돌
- [단독] 여성 유튜버 집까지 침입해 성폭행한 스토커
- ‘푸바오 동생’ 소식에 중국 정부 공식논평…판다에 진심이구나
- 북한, 일 오염수 방류 계획에 “사무라이 족속 반인류 범죄행위”
- 인류가 한 일, 이 호수는 다 안다…23m 수심 ‘블랙박스’
- 양평도로 백지화 땐 교산신도시 교통 ‘구멍’…국토부 “보완책 마련”
- 남의 토사물 닦더니 “여긴 제가 앉을게요”…지하철 감동청년
- [단독] IAEA ‘알프스’ 성능 검증 0번…윤 정부 허위주장 들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