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원호 감독이 선정한 전반기 숨은 공신 “이진영 문현빈 박상원 주현상”[SS잠실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임 후 5할 승률 이상을 올리며 반전을 일으킨 한화 최원호 감독이 전반기 고마운 선수 4명을 꼽았다.
최 감독은 1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반기 기대 이상으로 잘 한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타자는 (이)진영이를 꼽고 싶다. 문현빈도 이 정도면 솔직히 잘 해줬다고 본다. 1군에 올라올 때 문현빈이라는 선수를 잘 몰랐다. 경기 모습을 보니 후반기는 물론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공격은 물론 수비도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부임 후 5할 승률 이상을 올리며 반전을 일으킨 한화 최원호 감독이 전반기 고마운 선수 4명을 꼽았다.
최 감독은 1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반기 기대 이상으로 잘 한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타자는 (이)진영이를 꼽고 싶다. 문현빈도 이 정도면 솔직히 잘 해줬다고 본다. 1군에 올라올 때 문현빈이라는 선수를 잘 몰랐다. 경기 모습을 보니 후반기는 물론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공격은 물론 수비도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잠재력이 뛰어난 타자 정도로 평가 받았던 이진영은 최 감독 부임 후 리드오프로 올라섰다. 최 감독 첫 경기인 5월 12일부터 출루율 0.410으로 활약하며 1번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신인 문현빈은 고교시절 포지션이었던 2루가 아닌 중견수로 출장해 주전 선수가 됐다. 특출난 기록은 아니지만 한화에 필요한 부분을 문현빈이 채운다.
최 감독은 투수 쪽에서는 마무리투수 박상원과 중간투수 주현상을 꼽았다. 그는 “마운드에서는 박상원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잘 해주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주현상이 기대보다 잘 해준다. 현상이의 경우 (윤)대경이가 안 좋을 때 좋아졌다.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박상원은 세이브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6세이브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시범경기까지만 해도 마무리투수를 낙점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박상원으로 클로저 자리가 결정됐다. 주현상은 6월 중순부터 1군에 복귀했다. 6월 16일부터 10경기·12이닝 연속 무실점하고 있다.
최 감독 부임 전까지 한화는 11승 19패 1무로 고전했다. 부임 후에는 22승 21패 3무로 5할 승률 이상을 기록 중이다. 최 감독은 13일 비예보가 있는 만큼 이날 경기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것을 두고 “이길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한화는 이진영(우익수)~김인환(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중견수)~최재훈(포수)~닉 윌리엄스(좌익수)~정은원(2루수)~이도윤(유격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하주석은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전할 수 있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현영 ‘맘카페 상품권 사기’ 연루 의혹 받은 장동민 “라이브커머스에서 만났을 뿐 관련
- 블랙핑크 리사, 세계 부자 2위와 열애설…YG는 침묵
- 유재석, 강기영 ‘신혼집’ 규모에 깜짝..강기영 “장모님 집이자 갤러리로 운영돼”(‘유퀴즈
- 김혜수, 비현실적 몸매로 ‘시선강탈’..슈퍼모델도 감탄할 극세사 각선미
- “현역 아이돌 같아”..‘심형탁♥’ 사야, 눈부신 드레스 자태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우울함 있다” 고백→악플러에 사이다 손가락 욕
- [직격인터뷰]윤형빈“故 이지수, 최근 ‘개콘’ 합류로 큰 꿈 키워…마음 아프다”
- 루이비통家 며느리, 이정재 로제→이부진 셀럽들과 파티사진 공개 화제
- 이루안, 지난 달 결혼 뒤늦게 알려져…김부선 “엄마 몰래 결혼했다” 눈물
- 동양인 클라스 넘었다. ‘철녀’ 이시영, 압도적 근육질 몸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