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최태원·추경호·한동훈 등 경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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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12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제46회 제주포럼’의 막을 올렸습니다. 오는 15일까지 3박4일로 열리는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 시작된 경제계 최초·최대 하계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고 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정부 측 인사들도 자리합니다.
추 경제부총리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으로 첫 강연을 열고, 한국 경제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경제의 조속한 반등과 성장 활로를 찾기 위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다음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급격히 진행하는 기후위기, 온실가스 감축 압박 속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을 소개합니다. 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김성훈 홍콩과기대 교수는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이 우리사회 전반에 끼칠 영향과 기업이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한 혜안을 들려줍니다.
포럼 3일째(14일)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경제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얘기하고,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는 글로벌 경제패권의 대이동 속에서 승자가 되기 위한 한국의 국가전략을 말합니다.
또 이번 제주포럼이 새롭게 마련한 ‘경영 토크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직접 나섭니다. 송재용 서울대 교수(진행), AI반도체 스타트업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기업문화 전문가 김영훈 대학내일 대표와 함께 ‘대전환의 시대, 우리 기업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마지막날(15일) '경제성장을 이끄는 법무행정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이어 패션업계‘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며 시대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해‘K패션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김창수 F&F 회장이 성공경영의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이 자리에는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등 상의 회장단과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손재선 DI동일 대표, 이찬의 삼천리 대표, 이상수 STX엔진 대표, 백진기 한독 대표,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 박세종 상신브레이크 대표, 김일환 금복주 대표,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 등 전국의 대중소기업인 5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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