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청운중, 굿모닝 운동교실 운영

울산 동구 보건소는 6월 한달 동안 현대청운중학교과 협력해 '청소년 굿모닝 운동교실'을 운영했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비만예방을 위해 진행한 '청소년 굿모닝 운동교실'을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현대청운중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굿모닝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동구보건소는 학업으로 인해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든 청소년을 위하여 최소한의 운동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굿모닝 운동교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1교시 수업 전 30분간 스트레칭, 훌라후프, 피구, 치어리딩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구보건소는 학생들의 호응이 높음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학교 1개소를 더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비만예방•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