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국토부·기재부 찾아 현안 지원 당부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3. 7.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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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김완섭 2차관 면담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면담. [자료=강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찾아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및 실무진과 면담하고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포천~철원, 속초~고성 고속도로의 사전타당성 용역 조기 완료 및 예타 신청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김 지사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상습 정체 해소 차원에서 제2경춘국도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 공사비 반영과 2029년 준공 전까지 활용할 대체 도로교통망 구축에 협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도 만나 국비 확보 세일즈도 펼쳤다.

그는 강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강원 바이오헬스 고도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동력이 필요하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에 국비를 적극 투자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완섭 기재부 2차관 면담. [자료=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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