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로 입원→퇴원 후 연락 끊겨" 故이지수, 비보에 유가족 비통 "부검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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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를 일기로 숨진 코미디언 고 이지수가 사망 전 고열로 입원한 사실이 전해졌다.
고열로 병원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했던 고 이지수는 요로감염 신장염 등의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다 지난 4일 퇴원했고, 이후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유가족은 "고 이지수가 5일 오후까지는 지인과 연락한 기록이 있다. 5~6일 넘어가는 새벽 잠든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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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30세를 일기로 숨진 코미디언 고 이지수가 사망 전 고열로 입원한 사실이 전해졌다. 유가족은 부검을 의뢰했다.
고 이지수의 사망 소식이 11일 전해진 가운데, YTN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9일 망원동 자취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열로 병원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했던 고 이지수는 요로감염 신장염 등의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다 지난 4일 퇴원했고, 이후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걱정한 가족이 경찰과 함께 집을 찾았다가 숨진 고 이지수를 발견했다. 유가족은 "고 이지수가 5일 오후까지는 지인과 연락한 기록이 있다. 5~6일 넘어가는 새벽 잠든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고 이지수는 1993년생으로, 윤형빈소극장 출신 코미디언이다. 2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 출연으로 방송에서 얼굴을 알렸고, '오동대학', '나의 장사일지'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 40분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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