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우호도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방문…국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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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문화·청소년 분야의 국제교류를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시장과 시 공무원, 시의회 관계자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10일 초청 내빈 자격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으며,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 개막식에 참석한 뒤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 울란바토르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문화·청소년 분야 교류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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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문화·청소년 분야의 국제교류를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시장과 시 공무원, 시의회 관계자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10일 초청 내빈 자격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으며,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 개막식에 참석한 뒤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 울란바토르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문화·청소년 분야 교류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그동안 여러 사유로 우리가 교류를 이어가지 못했으나 청소년 교류부터 시작해 많은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양 도시의 교류 확대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소미야바자르 울란바토르시장은 “청소년 교류에서 나아가 경제, 의료, 복지 등 많은 분야의 교류를 통해 올란바토르시를 더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화답했다.
이후 시는 12일 남양주시가 이전에 우호협력 협약에 따라 현지에 세운 '몽골 남양주문화관'과 다산숲, 남양주 거리 및 문화관 현장 등을 시찰했다.
한편, 시는 현재 10개 국외 도시, 7개 국내 도시와 자매·우호 교류를 맺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내외 교류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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