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우호도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방문…국제교류

김정은 기자 2023. 7. 12.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가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문화·청소년 분야의 국제교류를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시장과 시 공무원, 시의회 관계자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10일 초청 내빈 자격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으며,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 개막식에 참석한 뒤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 울란바토르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문화·청소년 분야 교류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란바토르 부시장 간담회 개최(왼쪽부터 투무르투무 준두이 부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바트울지 바트에르덴 몽골 환경관광장관, 이상기 시의회 부의장).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문화·청소년 분야의 국제교류를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시장과 시 공무원, 시의회 관계자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10일 초청 내빈 자격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으며,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 개막식에 참석한 뒤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 울란바토르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문화·청소년 분야 교류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그동안 여러 사유로 우리가 교류를 이어가지 못했으나 청소년 교류부터 시작해 많은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양 도시의 교류 확대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소미야바자르 울란바토르시장은 “청소년 교류에서 나아가 경제, 의료, 복지 등 많은 분야의 교류를 통해 올란바토르시를 더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화답했다.

이후 시는 12일 남양주시가 이전에 우호협력 협약에 따라 현지에 세운 '몽골 남양주문화관'과 다산숲, 남양주 거리 및 문화관 현장 등을 시찰했다.

한편, 시는 현재 10개 국외 도시, 7개 국내 도시와 자매·우호 교류를 맺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내외 교류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