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5 택티카 "신규 아트 괴도단 너무 귀여운데"

이세계에서 펼쳐지는 혁명극…새로운 스토리와 배틀 시스템 적용

아틀러스 페르소나 시리즈 최신작 '페르소나5 택티카'는 '1 MORE', '총공격' 등 시리즈가 자랑하는 배틀의 묘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동료와 통쾌한 연계를 펼칠 수 있는 시뮬레이션 RPG다. 

세가 코리아가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로 페르소나5 택티카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 배틀 시스템 관련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페르소나5 마스코트 캐릭터인 '모르가나'가 한국어로 설명하는 방식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모르가나 게임 소개 뉴스가 한국어로 제공되는 건 처음이기 때문이다.

페르소나5 택티카에는 원작 '페르소나5'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한다. 졸업식을 앞둔 주인공 일행은 갑자기 이세계로 보내지게 된다. 낯선 세계에서 소녀 혁명가 '엘'이 일행을 구해 주게 되고 주인공은 그녀에 협력해 낯선 땅에서 혁명극을 펼치게 된다.

신규 캐릭터 혁명가 엘은 혁명군의 리더로 밝은 성격과 거침없는 행동력의 소유자다. 전투에서는 창을 휘두르며 싸우는 스타일이다. 또한 권총 사격은 동시에 여러 명을 공격할 수 있다.

신규 시스템 '3인 팀 전략 배틀'은 괴도단의 멤버와 엘 중에서 3명을 선택해 팀을 꾸려 싸우는 시스템이다. 적을 다운 시키면 1 MORE이 발동되고 추가 턴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전법 '트라이뱅글'은 3명의 캐릭터가 적을 둘러싸면 발동하는 총공격이다.

음악 콘셉트는 기타가 메인인 스트레이트한 록 사운드다. 오프닝과 엔딩, 전투곡 등 보컬은 이나이즈미 린, 사운드 컴포저는 아틀라스 사운드 팀의 토시키 코니시가 맡았다.

페르소나5 택티카는 오는 11월 17일 출시된다. 출시와 동시에 추가 에피소드 DLC를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다.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며 신규 규칙이 적용된 배틀을 즐길 수 있다.

DLC에선 대망의 그 캐릭터도 등장한다며 기대감을 올렸다. 모르가나는 "우리도 잘 아는 그 녀석이 나오는 모양이야. 다운로드 디럭스 에디션인 페르소나5 택티카 디지털 디럭스 혹은 DLC를 별도로 구매하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페르소나5 택티카 스토리와 신 캐릭터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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