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백화점 앞서 제네시스·벤츠 추돌…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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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백화점 앞 도로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주차요원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3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모 백화점 앞 도로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주차장에서 나오는 벤츠 차량을 비롯해 오토바이 등을 들이받는 7중 추돌 사고가 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현장 주차요원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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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백화점 앞 도로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주차요원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3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모 백화점 앞 도로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주차장에서 나오는 벤츠 차량을 비롯해 오토바이 등을 들이받는 7중 추돌 사고가 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현장 주차요원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주차요원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제네시스 운전자는 80대 여성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60대 남성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남성은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백화점 일대 도로가 막히자 강남구는 "교통사고로 도로가 정체되고 있으니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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