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모멘텀, '글로벌 협동로봇 대리점 초청행사' 개최

미주·유럽·동남아 등 해외 및 국내 VIP 협동로봇 대리점 초청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한화 모멘텀부문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국내외 VIP 협동로봇 대리점과 용접 자동화 협력사 약 20명을 초청해 '글로벌 대리점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협동로봇 신제품 및 한화오션과의 협업을 통한 용접 자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국내외 VIP 협동로봇 대리점과 용접 자동화 협력사 약 20명을 초청해 '글로벌 대리점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주)한화]

이번 행사에서 한화는 협동로봇 3세대 신규 모델 'HCR-14'를 공개하고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사업 계획, 주요 판매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한화오션 등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해 향후 로봇 식당, 로봇 카페 등 서비스 분야에 협동로봇을 확대 적용하는 방향도 공유했다.

특히 거제도 한화오션 본사를 방문해 한화 협동로봇으로 용접 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는 현장을 안내하고, 협동로봇의 높은 활용성과 경쟁사 대비 강점 소개 및 향후 협동로봇의 확장 계획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미주 HCR 아메리카의 루이스 프랑코 대표는 "한화 협동로봇은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의 감속기를 바탕으로 용접, 메탈 핸들링 등 어려운 작업 환경에서 공장 작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최적의 협동로봇”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의 로봇사업을 담당하는 서종휘 상무는 "오는 9월 독일 EMO 전시회에 참가해 동급 최고 스펙을 탑재한 HCR-14 신제품 론칭계획과 더불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