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앞둔 보리스 존슨 전 英총리, 또 아빠 됐다…8번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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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59) 전 영국 총리가 지난 5일 여덟 번째 자녀인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미국 CNN 등은 존슨 전 영국 총리의 아내인 캐리 존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을 발표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태어난 아이는 현 부인 캐리와의 사이에서 난 세 번째 아이지만 존슨 전 총리에게는 여덟 번째 자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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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정빈 인턴 기자 = 보리스 존슨(59) 전 영국 총리가 지난 5일 여덟 번째 자녀인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미국 CNN 등은 존슨 전 영국 총리의 아내인 캐리 존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을 발표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내 존슨은 11일 인스타그램에 "7월 5일 오전 9시 15분에 태어난 프랭크 알프레드 오디세우스 존슨의 탄생을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사진과 부부의 첫째 아이인 윌프레드와 아기가 함께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 등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태어난 아이는 현 부인 캐리와의 사이에서 난 세 번째 아이지만 존슨 전 총리에게는 여덟 번째 자녀다. 캐리 여사는 2년 전 존슨 총리와 결혼하였고 2020년 4월 아들 윌프레드를, 2021년 12월에는 딸 로미를 낳았다.
세 번의 결혼 이력이 있는 존슨 전 총리는 두 번째 결혼 상대였던 마리나 휠러와의 사이에서 네 명의 자녀를 두었고, 혼외자로 딸 하나를 더 두고 있다.
존슨 전 총리는 자녀의 수와 관련해 여러 추측이 불거지자 2021년 9월 NBC방송 인터뷰에서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의 77대 총리이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이끈 존슨 전 총리는 코로나 19 기간 동안 '파티게이트' 등의 여러 논란과 거짓발언으로 지난해 총리직에서 사퇴했다. 지난달에는 '파티게이트'와 관련한 조사 보고서가 나오자 하원의원직도 내려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b08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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