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2023년 2학기 부산시 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실습비 부담을 완화해 기업의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229개사에서 총 426명이 현장실습을 마쳤고 올해 1학기에는 62개사에서 115명이 현장실습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여름 계절학기가 진행 중이며 120개사에서 대학생 269명이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실습생 1인당 실습비 월 100만원과 멘토수당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별도로 현장 실습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도 현장실습 수료수당 30만원을 비롯해 기업탐방, 취업캠프 등 취업 역량 강화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 대학 누리집 또는 시 지산학 통합 e-플랫폼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지산학 통합 e-플랫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원광해 부산지산학협력센터장은 “부산시 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높은 지원수요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지역 산업에 적절히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참여를 적극 장려하는 사회 전반의 인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