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 장관, 250㎜ 장맛비 앞두고 홍수대응 점검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7.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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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2일 오후 제주지방기상청에서 기상청과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어 홍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제주포럼에 참가 중이다.

한 장관은 이번 주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별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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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주포럼 참가 중 관계기관과 영상 회의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기관별 대응상황과 대처 계획 등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2일 오후 제주지방기상청에서 기상청과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어 홍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제주포럼에 참가 중이다. 한 장관은 이 포럼에서 '탄소감축 시대, 정부의 환경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한 장관은 이번 주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별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은 13~14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최대 250㎜,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한 상태다.

한 장관은 "댐 수문 개방과 관련해 하류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문 방류 24시간 전 사전예고와 방류 3시간 전 통보, 댐 하류 순찰과 경보방송 등의 안전조치 이행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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