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자 숨기고 벤츠 판매 의혹 '더클래스 효성' 수사 착수

송서영 shu@mbc.co.kr 2023. 7. 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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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하자가 있는 벤츠 차량을 정상 제품인 것처럼 판매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허위 문서를 꾸민 혐의로 수입차 벤츠의 공식 판매사 '더클래스 효성'을 상대로 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차량에 하자가 있어 할인가에 판매해야 한다는 벤츠코리아의 고지를 받고서도 소비자에게 정상가로 차량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더클래스 효성'의 판매 사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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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하자가 있는 벤츠 차량을 정상 제품인 것처럼 판매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허위 문서를 꾸민 혐의로 수입차 벤츠의 공식 판매사 '더클래스 효성'을 상대로 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차량에 하자가 있어 할인가에 판매해야 한다는 벤츠코리아의 고지를 받고서도 소비자에게 정상가로 차량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더클래스 효성'의 판매 사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량을 정상 가격에 판매했다는 사실을 벤츠코리아에 숨기기 위해 차량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것처럼 문서를 조작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서울 강남구의 더클래스 효성 본사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283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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