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순 의원 “강제동원 피해 여성 지원금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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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금을 다른 시도와 비슷하게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어제(11일) 추경예산 심의에서, 광주시가 강제동원 피해 여성 노동자들에게 매달 생활 보조비 30만 원과 건강 관리비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월 60~8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경기·전북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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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금을 다른 시도와 비슷하게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어제(11일) 추경예산 심의에서, 광주시가 강제동원 피해 여성 노동자들에게 매달 생활 보조비 30만 원과 건강 관리비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월 60~8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경기·전북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고령인 피해자들의 생활비 부담은 높아지는데 지원금은 10년째 그대로라며 지원액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생활 보조금과 진료비, 장제비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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