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30살 주얼리 디자이너, “갈수록 뜨거워지는 로맨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59)와 주얼리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몬(30)의 로맨스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US위클리는 11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가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지만 이네스 드 라몬과의 로맨스는 굳건하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브래드가 많은 법적 드라마를 다루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에 대한 이네스의 감정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자신의 삶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고 솔직하게 소통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여러모로 더 강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11월 처음 열애설이 불거진 지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달콤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푸케에서 열린 디너 파티를 비롯해 여러 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특히 최근 드 라몬은 피트의 이니셜 ‘B’가 새겨진 목거리를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식통은 "브래드가 여러 면에서 자신을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뿐만 아니라, 둘 다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삶을 최대한으로 즐기고 있다. 그들은 확실히 사랑에 빠졌고 브래드의 친구들은 그가 그녀와 함께 얼마나 행복한지보고 기뻐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피트는 프랑스 포도밭을 둘러싸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피트와 졸리는 2008년 2,840만 달러(약 367억원)를 주고 프랑스 남부의 포도밭 ‘샤토 미라발’을 공동으로 사들였다. 그러나 졸리가 상의없이 포도밭 지분을 매각하자 피트가 소송을 내면서 법적 분쟁을 벌이는 중이다.
고소장에서 졸리는 피트가 녹음 스튜디오를 개조하는 등 경솔한 프로젝트에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지출하면서 사업을 "약탈"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피트와 졸리는 포도밭 외에도 아이들의 공동 양육권을 놓고 법정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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