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협본부, 남광주농협·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와 함께 이심점심 중식지원 사업

이상희 2023. 7. 12.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농협본부(본부장 고성신)가 11일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윤정숙) 회원들과 함께 남광주농협(조합장 이영종) 영업구역 내 송하동 입하마을회관에서 '이심점심 중식지원' 사업을 했다.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 이영종 조합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 회원 30명이 참여해 홀몸어르신 50여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성신 광주농협본부장(왼쪽 일곱번째)과 이영종 남광주농협 조합장(〃열번째), 윤정숙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장 등이 이심점심 중식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농협본부(본부장 고성신)가 11일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윤정숙) 회원들과 함께 남광주농협(조합장 이영종) 영업구역 내 송하동 입하마을회관에서 ‘이심점심 중식지원’ 사업을 했다.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 이영종 조합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 회원 30명이 참여해 홀몸어르신 50여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마을회관에 오지 못한 취약농가 135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레토르트 삼계탕을 전달했다.

윤정숙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고령농업인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해 드린 것 같아 보람차다”고 말했다.

고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삼계탕을 손수 끓여 준비해주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슈퍼엘니뇨 등으로 기상이변이 예상된 만큼 온열성 질환으로 피해 입는 취약·고령농업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심점심 중식지원’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에 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점심이나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