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관리 NO···촬영 전 루틴이 고작

스토리제이컴퍼니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김태희가 소소한 취향을 밝혔다.

10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유튜브 채널에는 김태희의 ‘아레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태희는 화보 촬영 중간중간 간단한 질문에 답했다. 먼저 ‘촬영 전 나만의 루틴’을 묻자 “루틴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꼭 아이스 라테를 마신다.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 라테를. 얼죽아라고 하나요. 오늘도 준비해서 마시려고 가져왔다”며 웃었다.

또 야식을 즐겨 먹는지 묻자 “너무 좋아한다. 참으려고 굉장히 노력한다. 맥주랑 팝콘, 맥주랑 감자 칩도 좋아한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유튜브 채널 캡처

특히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보면서 먹을 야식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저희 드라마가 소리에 집중해야 한다. 팝콘이나 감자 칩은 씹을 때 너무 시끄러우니까 맥주랑 육포? 맛있겠죠”라며 디테일한 ‘먹잘알’ 면모를 뽐냈다.

김태희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하고 싶은 것으로 ‘텐트 치고 캠핑하기’를 고르며 “재밌을 거 같다. 모닥불 피워놓고 불멍하면서 마시멜로도 구워 먹고, 라면도 먹고 재밌을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11일 종영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