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업계, 외화 MMF 첫 출시…"안정성·수익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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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업계가 법인용 외화MMF(외화 단기금융집합투자기구)를 출시한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6개 자산운용사에서 법인용 외화MMF를 출시한다.
이어 "외화 예금 외에 법인의 외화 단기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법인 투자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법인용 달러 MMF 출시를 비롯해 앞으로 엔화, 유로화, 위안화 등 다양한 외화 MMF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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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업계가 법인용 외화MMF(외화 단기금융집합투자기구)를 출시한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6개 자산운용사에서 법인용 외화MMF를 출시한다.
기존의 MMF는 원화로만 운용이 가능한 상품이었으나 지난해 8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외화로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원화 MMF는 현재 189조6000억원으로 전체 공모펀드(836조4000억원) 중 22.7%를 차지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외화MMF는 처음 출시되는 상품인 만큼 법인용 상품을 먼저 출시해 빠른 시장 안착을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시된 법인용 외화MMF는 증권사 및 은행 등 판매사에서 판매 예정이며 향후 더 늘어날 예정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외화MMF는 기업의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보유하는 단기 외화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하루만 예치해도 수익을 지급하는 등 기업에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화 예금 외에 법인의 외화 단기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법인 투자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법인용 달러 MMF 출시를 비롯해 앞으로 엔화, 유로화, 위안화 등 다양한 외화 MMF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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