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9개 해수욕장 개장…"바가지요금 없는 피서지"

12일 개장한 맹방해수욕장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지역 9개 해수욕장이 12일 개장했다.

시는 이날 맹방해수욕장에서 2023년 해수욕장 개장식 및 무사고 안전 기원제를 했다.

2023년 삼척 해수욕장 개장식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개장한 해수욕장은 삼척, 맹방, 작은 후진, 하맹방, 덕산, 원평, 용화, 장호, 부남이다.

이들 해수욕장은 8월 20일까지 40일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백사장 등 편의 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물가안정 캠페인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맹방해수욕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서비스 요금 부당 인상 금지, 공정한 가격표시 등 물가안정 길거리 캠페인을 했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일)까지 물가안정 캠페인으로 불공정한 상거래 근절 등 즐거운 피서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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