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여성…"자해다" 부인

양윤우 기자 2023. 7. 12.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룸메이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40분쯤 강남구 한 빌라에서 룸메이트 B씨와 사생활 문제로 말다툼하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수사과정에서 '룸메이트가 자해한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룸메이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40분쯤 강남구 한 빌라에서 룸메이트 B씨와 사생활 문제로 말다툼하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들과 함께 살던 C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사과정에서 '룸메이트가 자해한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비슷한 범행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1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