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곳곳 최대 20㎜ 소나기…돌풍 주의 [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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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2일 퇴근길에는 밤까지 최대 20㎜의 소나기 형태의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 수 있어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과 주변에는 시속 55~70㎞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파손과 이에 따른 2차 피해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배수로 역류와 산사태, 토사 유출에 따른 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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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2일 퇴근길에는 밤까지 최대 20㎜의 소나기 형태의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 수 있어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과 주변에는 시속 55~70㎞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파손과 이에 따른 2차 피해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앞서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린 탓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다. 기상청은 배수로 역류와 산사태, 토사 유출에 따른 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에 대한 적절한 대책도 필요하다.
오후 9시 이후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잦은 장맛비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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