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앵커진 전면 교체…한민용·최대원, 박성태·안나경 자리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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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이 새단장에 나선다.
JTBC는 "'뉴스룸'이 17일 새롭게 변신한다. 새 앵커는 한민용, 최재원 기자가 맡는다"라고 12일 밝혔다.
한민용 앵커는 2018년부터 4년 동안 주말 '뉴스룸'을 맡아 진행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최재원 앵커는 2020년부터 1년 동안 '4대 팩트 체커'로 '뉴스룸'의 간판 코너 '팩트체크'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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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뉴스룸'이 새단장에 나선다.
JTBC는 "'뉴스룸'이 17일 새롭게 변신한다. 새 앵커는 한민용, 최재원 기자가 맡는다"라고 12일 밝혔다.
한민용 앵커는 2018년부터 4년 동안 주말 '뉴스룸'을 맡아 진행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오픈 마이크' 코너를 맡아 발로 뛰며 결식아동, 장애인 안내견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조명했다. 이어 10개월여 만에 이번엔 평일 '뉴스룸'으로 앵커석에 다시 앉게 된 가운데, JTBC는 "검증된 취재력으로 '뉴스룸'의 현장성을 크게 강화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재원 앵커는 2020년부터 1년 동안 '4대 팩트 체커'로 '뉴스룸'의 간판 코너 '팩트체크'를 책임졌다.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치며 풍부한 취재 경험을 쌓기도 했으며, 또 하나의 간판 코너 '비하인드 뉴스'를 맡았을 때는 이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생한 취재 뒷얘기를 시청자들께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JTBC는 "최재원 앵커는 가짜 뉴스가 판치는 시대에, 검증된 진짜 뉴스를 친절하게 전해줄 것"이라 예고했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뉴스룸'은 오는 17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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