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대국민 독서 챌린지'…1만3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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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EBS와 함꼐 진행한 '대국민 독서 챌린지' 캠페인에 독자 1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12일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5월25일부터 7월2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1만2755명이 참여했고 그중 24%(3074명)은 '20일 챌린지'를 완수했다.
20일간 예스24 ·EBS 공동 선정 도서 9권 중 1권을 선택해 읽은 뒤 일일 온라인 한 줄 필사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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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예스24가 EBS와 함꼐 진행한 '대국민 독서 챌린지' 캠페인에 독자 1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12일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5월25일부터 7월2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1만2755명이 참여했고 그중 24%(3074명)은 '20일 챌린지'를 완수했다. 20일간 예스24 ·EBS 공동 선정 도서 9권 중 1권을 선택해 읽은 뒤 일일 온라인 한 줄 필사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참여자 연령대 비중은 40대가 38%로 가장 높았고 30대(31%), 20대(12%), 50대(1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 필사 누적 건수는 7만6000건에 달한다.
챌린지 도전자가 가장 많았던 도서는 파울루 코엘료의 대표작 '연금술사'였다. 20일 연속 참여자가 가장 많았던 도서는 김초엽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다.
행사에 참여한 독자들은 "챌린지를 통해 매일 조금이라도 책을 읽게 됐다", "덕분에 읽을 계획만 했던 책 한 권을 드디어 읽었다", "챌린지를 끝내고 내가 필사한 문장들을 다시 되짚어 나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편, 캠페인과 함께 EBS 다큐멘터리 'K 대국민 독서 진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독서 부스 '책다락' 프로젝트도 서울 강남역, 경의선책거리, 여의도공원 및 인천시청, 월미도 등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달에는 서울 마로니에 공원, 망원한강공원 및 부산 예스24 중고매장 수영점F1963에서 책다락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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