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119산악구조대, 시간당 50㎜넘는 폭우에 고립된 등산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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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광주지역에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무등산 산행을 갔다 연락이 두절된 등산객이 광주광역시119특수대응단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광주 119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는 11일 오후 3시7분쯤 가족이 산행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실종자 수색 신고를 접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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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광주지역에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무등산 산행을 갔다 연락이 두절된 등산객이 광주광역시119특수대응단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광주 119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는 11일 오후 3시7분쯤 가족이 산행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실종자 수색 신고를 접수받았다.
신고를 받은 119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와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경찰, 무등산국립공원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실종자 휴대전화에 설치된 위치추적 앱을 이용해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한 뒤 원효사 계곡부터 옛길2구간까지 수색을 실시해 나갔으며 오후 5시 21분쯤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실종자는 시간당 52.4㎜ 상당의 폭우에 갑작스레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된 상태였다.
구조대는 구조자의 건강상태 등을 체크한 후 특별한 이상이 없는 점을 확인하고 보호자에 인계했다.
김영돈 119특수대응단장은 "최근 광주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산행 중 고립되는 조난사고 발생이 늘고 있다"며 "여름철 산행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등이 예보된 경우 가급적 산행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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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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