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개발·켈러윌리엄스, '콘도·호텔 프로젝트' 추진 MOU 체결

박새롬 기자 2023. 7. 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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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개발(대표 박정규)이 글로벌 부동산 회사 켈러윌리엄스의 협력사 켈러윌리엄스코리아팀 USA & Grow All Realty(이하 USA GAR & KW)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콘도 및 호텔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정규 정원개발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선진 부동산 개발 기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부산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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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개발(대표 박정규)이 글로벌 부동산 회사 켈러윌리엄스의 협력사 켈러윌리엄스코리아팀 USA & Grow All Realty(이하 USA GAR & KW)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콘도 및 호텔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주거용 콘도, 타임쉐어 콘도&호텔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재정, 물적, 노무 자원을 제공하는 데 합의했다. 개발 컨설팅을 포함, 투자와 마케팅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켈러윌리엄스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 프랜차이즈 그룹이다.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 5개 대륙에서 11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20만명 이상의 부동산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계약 실적은 5766억달러(약 75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개발은 부산 소재의 건설 업체로, 부산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를 시행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박정규 정원개발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선진 부동산 개발 기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부산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정규 대표는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 소지자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유통경영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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