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
[5시뉴스]
오늘 국내 증시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 6월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유입되면서 움직임이 제한적이었고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진 하루였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에 880선을 목전에 두고 2거래일 연속 올라 수요일장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2.23포인트 상승한 2574.72포인트로 코스닥은 1.15포인트 오른 879.8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 마감한 가운데 대웅제약이 2분기 실적 컨세서스 부합 전망에 이틀째 강세 흐름을 이어갔고, 코오롱인더가 고수익 제품의 증설 가시화에 따른 수익선 개선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 교환 사채발행에 따른 물량 부담 우려로 3% 가까이 하락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멤버의 재계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5% 이상 하락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보험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 받았고 철강 금속 업종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5원 내린 1288.7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2823_3618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서울 지하철 10월부터 150원 인상‥시내버스는 8월에 300원 올라
- 윤 대통령, 북 미사일 대응 NSC 주재 "대가 따를 것"
- "윤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국정조사해야"‥"민주당 자살골"
- 오세훈 "오염수 방류·양평고속도로가 이슈 독점해 나라 발전 저해"
- 검찰, 중학생 몸에 잉어·도깨비 문신 새긴 10대 기소
- [영상M] 조직원 유출 막으려 흉기 협박도‥110억 규모 비상장 주식 투자 사기 일당 검거
-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자료집 제작
- '할머니 주거침입' CCTV 공개한 故최진실 딸‥"무서워서 신고"
- 40억 호가 아파트가 "베네치아"?‥강남 개포자이 또 '시끌시끌'
- 은행 주담대 3년 4개월 만에 최대폭↑‥가계대출 잔액 사상 최대